넷플릭스 영화 스텔라 리뷰 : 낡은 차 한 대와 슈퍼카의 추격 로드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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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영화포스터 |
스텔라는 2022년 4월 6일 개봉한 한국 로드 코미디 영화로, 권수경 감독, 배세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입니다. 주연 손호준, 이규형, 허성태가 호흡을 맞추며, 오래된 자동차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유쾌한 추격과 가족·우정의 가치가 담긴 로맨스 없는 코미디입니다.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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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스텔라 (Stell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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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권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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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배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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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손호준, 이규형, 허성태, 전노민, 김슬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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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로드 코미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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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일: 2022년 4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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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타임: 약 9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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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넷플릭스 (OTT 재조명으로 TOP3 진입)
줄거리 요약
박영배(손호준)는 불법 차량 담보업자입니다. 절친 동식(이규형)이 맡긴 슈퍼카가 사라지면서 위기에 빠지고, 그 차를 찾기 위해 아버지의 낡은 자동차, 스텔라를 타고 추격에 나섭니다. 허성태는 악질 채권자 보스로 등장해 추격의 긴장감을 더합니다. 극적 상황 속 스텔라를 통해 과거의 가족에 대한 회상, 우정의 의미, 책임의식을 탐색해 나갑니다.
캐릭터 및 연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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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배 (손호준)
잡무를 담당하는 현실형 남성에서 아버지의 자산인 스텔라로 과거와 연결되며 내면의 성장을 겪는 인물입니다. -
동식 (이규형)
의리에 살지만 결국은 영배를 곤란하게 만드는 인물이지만, 우정이라는 측면에서 유머를 제공합니다. -
서 사장 (허성태)
극의 긴장감을 이끄는 악역 캐릭터로, 권위적이면서도 코믹한 면모가 조화를 이룹니다.
연출 & 메시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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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와 로드무비의 조합
빠른 호흡의 추격 장면 속에 우정과 가족이라는 감성 요소를 자연스럽게 녹여냅니다. -
복고적 감성의 차
1987년식 스텔라 중심에는 향수와 상실, 회복의 서사가 깔려 있으며, 극의 중심 감정선을 담당합니다. -
은밀한 사회적 메시지
낡은 차와 사라진 슈퍼카라는 대비는 소박한 진실과 상류욕망의 대결을 은유하며, 경쾌하면서도 묵직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넷플릭스 역주행 현상
극장가에서는 9만 명 관객으로 저조했지만, 넷플릭스 공개 직후 국내 TOP3에 진입하며 반전의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OTT에서는 극장보다 일상 친화적인 코미디, 향수, 가족 이야기가 응답 받는 경향이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감상 포인트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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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차가 전하는 가족과 추억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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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준과 이규형의 케미가 빛나는 코믹 추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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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경 감독 & 배세영 작가의 따뜻한 메시지 담은 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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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의 경쾌함과 드라마의 따스함 균형형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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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시대에 빛나는 감성 코미디 영화 사례